종종 뉴스를 보다보면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있구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뉴스들도 많다.
말하자면 진상 이라는 건데 관련 단어들을 찾아보면
손놈, 맘충, 갑질, 용팔이, 김여사, 블랙컨슈머, 고갱님, 흑우, 호구,
노키즈존, X슬아치, XX맘 등등
글을 쓰는 본인도 놀랄 정도로 많은것 같다.
이런 연관어들을 하나로 정의하면 민폐 라고 할 수있을꺼 같은데
사람의 이기적인건 본성이라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점점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해지진 않는 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다면 왜 그럴까?
사회문제가 어찌 한두가지 이유만으로 원인을 찾을 수 있겠냐마는
오늘 내가 생각한 이유는
문명이 더 발전해서 생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산업화로 물자가 풍부해지고
사상의 발전으로 인권,법치가 발달하고
확실히 현대사회는 불과 100년 전보다 진보했다.
그런데 왜 진상은 더 증가하는가
교육이 부족해서? 먹을 쌀이 없어서?
물론 이유가 될 수 도 있겠지만 더 근원적인 이유는
내가 민폐를 끼쳐도 뚝배기가 안깨지기 때문이 아닐까?
법의 테두리 내에서 상응한 책임을 지겠지만
맞아죽거나 칼에 죽거나 총을 맞거나
진짜로 뚝배기가 깨지지 않지 않은가
먼 과거에 예절, 예의를 필수로 삼았던건 그런 이유가 아니였을까?
싸가지없이 까불다 한방에 훅 가는 수 가있거든….
그러니 자식 교육도 더 철저히 해서 객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지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