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매 가이드(?)

몇일전 노트10으로 기기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사용하던 통신사 다이렉트 몰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였다.

예 저는 호갱이 맞습니다.

오늘 문득 인터넷을 보다 티몬에서 노트10을 현금완납 20만원에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는 상품을 보게되어서

내가 예약한 조건과 비교하여 계산을 해보게 되었다.

 

 

티몬 :

<조건>

SKT 기준 요금제 95,000원 6개월 유지 + 199,000원 일시불

6개월뒤 55,000원 요금제로 바꾼다고 가정했을때

2년 기준 토탈 금액

<사용료>

95,000 * 6 = 570,000원

55,000 * 18 = 990,000원

<기기값>

199,000원

<합>

1,759,000원.

 

티 다이렉트 :

55,000원 요금제 단말기(24개월 할부) 할인시

2년 기준 토탈 금액

<사용료>

55,000 * 24 = 1,320,000원

<기기값> 년5.9% 이자 포함

41,000 * 24 = 984,000원

<합>

2,304,000원

 

 

요약해보면 티 다이렉트로 구매하는것이 티몬에서 구매하는거보다

2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545,000원 비싼데

 

사은품 하나 더주는거 5만원 정도로 빼도

50만원 차이.

 

다만 여기서 공시지원금이 아직 확정이 아니라는 점인데

20일 이후 확정 공시금액을 20만원 더 푼다고 해도

30만원 차이가 난다.

 

소위 성지라고 말하는 한자리대 현금완납이 존재하는걸 봤을때

결국 대리점들이 통신사에게 받는 리베이트는

회선 한대당 최소 60~80이상은 받는다는 추측이 된다.

 

이럴꺼면 단통법 왜 했지?

 

사족을 붙이자면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제조사와 통신사가 밀접하게 협업 관계에 있는데

제조사 입장에선 안정적으로 제품을 팔수 있어서이점이 있고

통신사는 신제품을 통해 고객확보 마케팅과 통신상품 판매에서

이윤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신규 고객보다는 통신상품 판매가 캐시카우인셈인데

이번에 제조사를 통해 국내에는 5G 단말기만 판매하도록 유도한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대리점을 통해 막대한 리베이트 비용을 지출하는 이유도

통신상품 사용료 자체가 높게 책정되어 마진이 많이 남기 때문이다.

 

과거 3세대 통신으로 전환 하던 시기에도 모바일 기기에 Wifi도입을

통신사가 반대했던 이유도 기존의 이익구조에 손실이 나기에 그렇다.

Byte단위로 사용료를 책정하던 사업자입장에선 손해라고 생각할법하다.

 

4세대 통신으로 넘어가던 시절에

통신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라는 비판을 받자

신규 망인프라를 구축해야해서 어쩔수 없다라는 답변을 하였는데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새로운 사업인프라는 구축하는데 소비자여러분이 투자해 주셔야합니다.

우리는 인프라 구축이 끝나면 유지보수만 하면서 돈을 벌겠습니다.

라는 의미도 된다.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신구 구축비용에 비할바는 아니고

그렇다고 구축이 다끝난 시점에서

통신사용료를 대폭 인하를 한 것도 아니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쾌한 일이다.

 

이번 5세대때도 마찬가지로 통신사용료를 높이 책정하고

신규 구축비용에 사용하고 있다.

초기 5세대 통신 사용자들이 그 비용을 부담한다고 볼 수 있겠다.

 

마치 아파트 분양같은 경우인데

건축에 필요한 충분한 분양권을 팔아야

건축을 하지 않겠는가

건설업자 입장에선 말이다.

그러니 가능한 많은 5세대 사용자를 확보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위한 리베이트 비용 투자는

망 구축 비용에 비하면 훨씬 싸게 먹히는 장사라는 것이다.

 

불법보조금을 단속한다하더라도

걸리면 벌금내는것보다 불법해서 얻는 이익이 크다보니

단통법의 취지와는 달리

어떻게든 리베이트 더 받을 수 있는 대리점 찾아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선 싸게 구매하는 방법이 되겠다.

 

현 구조를 개선하려면

제조사와 통신사를 분리하고

소비자는 기기를 구매해서 통신사를 선택하는 구조로 가야하는데

자급제가 이러한 방식이다.

 

만일 이렇게만 유통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면

제조사는 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할 것이고

통신사는 고객유치를 위해 더 저렴한 통신상품을 기획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현재 보다는 더 저렴하게

폰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Post Author: 김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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