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5를 쓰고있다가 이제는 폰을 바꿔야될꺼 같아
노트10 /10+ 를 알아보았다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차이점을 비교해보자
1. 디스플레이
노트10 : 71.8 x 151 x 7.9 mm (2.83 x 5.94 x 0.31 in.)
6.3 인치 FHD
노트10+ : 77.2 x 162.3 x 7.9 mm (3.04 x 6.39 x 0.31 in.)
6.8 인치 QHD
2. 배터리
노트10 : 3500 mAh (실사용시간 : 약 8시간 30분)
노트10+ : 4300 mAh (실사용시간 : 약 9시간 58분)
3. 저장용량
노트10 : 256 GB
노트10+ : 512 GB + micro SD 추가확장 가능 1TB
4. 후면 카메라
노트10+ : Depth Vision Camera
(3D 스캐닝 가능 / 사물 거리/길이/크기 측정 가능)
5. 가격
노트10 : 1,248,500원
노트10+ : 1,496,000원
약 25만원 차이
10+ 256GB는 배제했다.
이쪽은 스팩 비교라기보단 화이트 색상이 구매요소라고 생각된다.
나머지 스팩은 10/10+ 동일하다.
디플에서 비교해본 주관적인 감상으로는
단순히 10 / 10+ 두개만 놓고 보면 10이 상당히 작고 왜소해 보인다.
그러나 노트5(5.7인치) 와 비교해보니 10은 결코 왜소하지 않다.
심지어 화면은 더 크다.
개인적으로 화면이 큰 폰을 선호해서 노트 시리즈만 사용하는데
10 화면이 작아서 눈썩겠네 수준은 결코 아니다. 10+가 큰거다.
더 큰화면을 선호한다면 10+.
10+은 처음 봤을때 넥서스7 느낌을 받았다.
미관으로 봤을때는
10은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있는 느낌이고
10+는 화면은 커서 좋은거 같은데 낯선 느낌
4:3 모니터 쓰다가 16:9 모니터 본 느낌 이랄까
두 기종 모두 베젤이 최소화 되서 유리판 들고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무게감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그동안 노트를 쓰면서 좀더 가벼우면 좋겠다라는 바램이 있었다.
노트5에 비해 10은 가볍다는 것이 체감이 확실하게 든다.
10+는 묵직하다. (아무래도 화면이 크다보니…)
결론적으로 내입장에서는
10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크기는 더 작으면서 화면은 넓어졌고 무게도 가벼워졌다.
배터리는 더 좋아졌고(3000mAh -> 3500mAh) 용량은 64G -> 256G로 변경되었는데
64G도 4년째쯤 되서야 용량 부족을 느낄정도였으니 256G도 충분할 것 같고 확장의 필요도 없다.
애초에 노트5도 메모리 확장불가였다.
FHD는 오히려 스팩이 다운된 경우인데.
공교롭게도 지금까지 난 노트5를 HD로 쓰고있었다.
나같은 막눈 유저는 FHD도 사용의 불편을 느낄꺼라 생각되진않는다.
폰으로 영상을 많이 보는 사용자의 경우는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눈건강에 더 좋을 꺼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10 / 10+ 두 모델의 차이점은
배터리,화면크기(해상도),TOF카메라,저장용량 인데
프로세서나 램등의 사양은 동일하다.
이는 플래그쉽 폰으로서의 기준은 유지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준거라 생각한다.
차로 비유한다면 최고트림의 풀옵션이 더 좋겠지만
옵션이 좀 빠졌다고 그랜저가 소나타가 되는건 아니니까…
가장 큰 구매 포인트는 바로 핑크 색상이 10에 만 있다는게 아닐까…
참고.